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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서울야외도서관을 청계천까지 확대하여 4월18일부터 한여름에도 휴장 없이 11월 10일까지 운영합니다.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에서는 도심 속 잔디광장에 설치된 야외 도서관으로,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빈백, 캠핑 의자, 다채로운 색상의 서가 등이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청계천(책읽는 맑은 냇가) 청계천에서 물소리와 함께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지막으로,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열린 시민 광장인 서울 광화문에 서울도서관에서 추천하는 1만여 권의 다양한 주제 도서와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공간입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서울 야외 도서관의 매력을 하나하나 펼쳐 보여 드리겠습니다. 서울광장의 책 읽는 서울광장부터 광화문 책마당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공간을 여러분과 함께 거닐며, 서울 야외 도서관이 어떻게 도시의 문화적 랜드마크가 되었는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울 야외 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적 여정을 떠나볼까요?

서울야외도서관개장
서울야외도서관개장<출처 동행매력 서울특별시>

책읽는 서울광장: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

'책 읽는 서울광장' : 매주 목요일 ~ 일요일까지 주 4회 개장

 

서울의 번화한 거리 한복판에 위치한 책읽는 서울광장은 도시 생활의 바쁜 리듬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책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서는 빈백에 몸을 기대거나, 캠핑 의자에 앉아 푸른 하늘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자연과 하나가 됩니다.

 

이곳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전통적인 경계를 넘어, 새로운 독서 문화의 장을 열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도서를 빌려 읽을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풍부한 장르의 도서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모두를 위한 도서가 있으며, 그 종류는 소설부터 비평, 역사, 과학, 예술,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책읽는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출처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또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도서도 많아 외국인 방문객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책 구비는 서울광장 도서관이 제공하는 독서의 풍성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서울광장 도서관은 독자들에게 더 나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편안한 의자와 빈백, 그리고 조용한 독서를 위한 개인 독서실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도서와 시설은 책 읽는 서울광장이 도시 생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책과 교감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임을 보여줍니다.

 

운영 3년 차를 맞은 '책 읽는 서울광장'은 공간을 전면 재구성 했습니다. 1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않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2~3인용 빈백(푹신한 의자)을 비치하고, 광장 한편에 있던 '창의 놀이터'를 중앙으로 옮겨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면서 안심하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책 모양 형태의 서울광장 상설무대에서는 1년 내내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서울야외도서관 서울광장
서울야외도서관 서울광장 <출처 동행매력 서울특별시>

책읽는 서울광장 구역별 공간

공연존                                                                                   리딩존

책읽는 서울광장 공연존책읽는 서울광장 리딩존
책읽는 서울광장 공연존, 리딩존<출처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놀이존                                                                               팝업존

책읽는 서울광장 놀이존책읽는 서울광장 팝업존
책읽는 서울광장 놀이존, 팝업존<출처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책읽는 서울광장 - 밤의 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 밤의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 밤의도서관<출처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의 가장 큰 변화 중의 하나는 한 여름에도 시민들에게 끊김 없이 계속 독서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시간을 야간으로 조정해 16시~21시까지 밤의 야외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야간도서관
올해는 한 여름(6월초부터 9월)에도 휴장하지 않고 '야간도서관'으로 운영된다.<출처 서울야외도서관 누리?

밤도서관 잔디극장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19 ~ 21시 음악, 뮤지컬,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밤 독서

서울의 밤하늘과 함께 느껴보는 감성적이고 색다른 경험

주의 사항

◇ 비치된 도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 가능합니다.

 

◇ 책은 깨끗하게 이용해 주시고 보신 후에는 원래 서가에 꽂아주세요

 

◇ 간단한 음료와 다과 외 음식섭취를 금지합니다.

 

◇ 다른 사람의 이용에 지장을 주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 광장의 잔디나 시설물, 비품을 소중히 다뤄주세요

 

◇ 반려동물은 입장이 어렵습니다.

 

운영시간-책 읽는 서울광장의 운영시간

평일 - 11 :00 ~ 18:00

주말(토/일) - 11:00 ~ 18:00

6~9월 야간운영 (목 금 토 일) - 16:00 ~ 21:00

 

찾아오시는 길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책읽는 맑은 냇가: 소리와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이용기간 : 2024.4.18(목) ~ 10,26(토) 매주 금 ~ 토 11:00~18:00까 주 2회 개장

※ 6 ~ 9월 야간운영 (16:00 ~ 21:00)으로 전환됩니다.

 장소 : 청계천 (청계광장 ~ 모전교 ~ 광통교)

 

'책 읽는 맑은 냇가'는 청계천 모전교 ~ 광통교 구간에 독서공간이 만들어지는데, 송봉규 디자이너의 '폼 앤 폼' 벤치와 구름 빛 조명, LG화학 후원으로 만들어진 하지훈 작가의 서울색 소반으로 꾸며진다.

 

청계천 맑은 냇가에서는 물소리를 배경 삼아 책을 읽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도시의 소음을 잊게 해주는 자연 친화적인 독서 공간으로, 물가에 앉아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물소리와 새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배경으로, 독서의 풍요로움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시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특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 야외 도서관은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독서 클럽, 작가와의 만남, 독서 토론, 독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독서를 더욱 즐겁고 풍부하게 만들어갑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독자들이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견해를 토론하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울 야외 도서관의 이러한 다양한 활동은 독서를 단순히 정보를 얻는 수단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얻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도구로 만들어줍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서울 야외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의 독서 경험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줍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 냇가
서울야외도서관 청계천 책읽는 맑은 냇가 &nbsp;<출처 동행매력 서울특별시>

오시는 길 -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 1가 1

 

광화문 책마당: 문화가 숨 쉬는 공간

 

광화문 책마당 개장시간 : 매주 금 ~ 일 주 3회 개장

 

광화문 책마당은 펀(fun) 디자인을 적용하여 만든 매력적인 의자. 조명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여 달라진 공간을 선보인다. 특별히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솝(SOAP) 디자인스튜디오와 정성모 디자이너가 만든 물방울 모양의 '소울드랍스' 벤치가 설치된다.

 

광화문 책마당은 서울도서관이 엄선한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문화적 교류의 장이 펼쳐집니다. 책과 사람, 그리고 문화가 만나는 이곳은 서울의 새로운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책마당 북캉스광화문 책마당 매력서울의 문화 플랫폼광화문 책마당 실내 실외의 다양한 공간
광화문 책마당<출처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광화문 책마당에서는 다양한 테마의 전시회도 주기적으로 개최되어, 책을 통한 학습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문화 체험도 가능합니다. 또한, 전문 독서지도사가 운영하는 독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광화문 책마당에서는 또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워크숍이 열리며, 참가자들은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하거나 토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책방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책방<출처 동행매력 서울특별시>

이러한 활동들은 참가자들에게 책을 넘어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사람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들은 광화문 책마당이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서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곳에서는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런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광화문 책마당 구역별 소개

육조마당                                                                      가도공간

광화문 책마당 육조마당광화문 책마당 가도공간
광화문 책마당<출처 서울야도서관 누리집>

놀이공간                                                                      해치마당

광화문 책마당 놀이공간광화문 책마당 해치마당
광화문 책마당<출처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세종라운지                                                                                   광화문 라운지

광화문 책마당 세종라운지광화문 책마당 광화문 라운지
광화문 책마당<출처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찾아오시는 길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오시는 길 대중교통이용
오시는 길 대중교통이용

결론: 서울 야외 도서관과 함께하는 새로운 독서 문화

서울 야외 도서관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독서는 더 이상 고요한 활동이 아니라,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야외 도서관은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도시 생활에 새로운 색채를 더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적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지식을 선사할 것입니다.